2009.09.21

2009/09/21 09:43 / My Life/Diary

“0”, “無” 를 뜻하는,〔n〕첫음가를 가진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언제나 이런 식. 새벽부터 비.

2009/09/21 09:43 2009/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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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2009/09/18 02:28 / My Life/Diary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ㅡ 노무현,「제16대 대통령 취임사」, 2003.2.25


소위 ‘그릇되고 편향된 역사인식’ 이라고 비난받던 몇 구절이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기회주의자들이 벌인 반칙들이 결국엔 용납되는 고위공직자 청문회를 본 까닭이오, 앞으로도 봐야 되는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2009/09/18 02:28 2009/09/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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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2009/09/16 01:49 / My Life/Diary
옛날에 쓴 자신의 일기를 다시 한 번 읽어보라.
해마다 봄이 돌아올 무렵이면, 움트기 시작한 해가
비난하듯 우리들의 가슴을 찌르는 일이 없었던가.

ㅡ R.M. 릴케,『말테의 수기』, p.231

헛소리만 끄적이고 모든 생각을 회피하는 나날. 답을 알고 있지만 마주하기 싫은 것. 배고파. 무엇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라이너 마리아 ㅡ창밖에 마지막 귀뚜라미 운다ㅡ 릴케.
2009/09/16 01:49 2009/09/1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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