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7

2010/01/27 03:05 / My Life/Diary

오늘, 윗니를 닦다가 칫솔이 미끄러져 잇몸을 찢었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 저번 주에는 깨진 사탕을 입속에서 굴리다 혀끝을 베었다. 스며나오는 피는 멈출 줄을 모르고. 참으로 비린 내 피의 맛.

2010/01/27 03:05 2010/01/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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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2010/01/25 17:47 / My Life/Diary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도 바싹 마른 나무줄기는 꺾이질 않더라. 그 나무, 하늘로 뻗친 무수한 가지 끝.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새집 하나가 출렁이고 있었다.
2010/01/25 17:47 2010/01/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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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2010/01/21 22:54 / My Life/Diary

나이를 먹으면 혀가 길어진다.
2010/01/21 22:54 2010/01/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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