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競走路)의 책임과 의무 |
지난 해 12월에는'대왕작전'과 '화엄대승' 두 마리가 경주 중 앞다리 종자골이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안락사 되었다. '동틀때'도 마체 이상으로 주행 중지되면서 마찬가지 신세가 되었다. 해당 마필에 마권을 산 경마팬들은 공허한 눈길로 이들의 부러진 다리를 바라봐야만 했다. 담당 조교사는 애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죽음을 애도하면서 경주마들이 똑같은 증상으로 부상을 당한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경주로의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나름의 진단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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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5 PM02:40:00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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