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8

2010/03/18 04:01 / My Life/Diary
36시간째 머리가 지끈거린다. 혹시 내 두개골이 조금 더 두꺼워서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건 아닌가. 머리숱이 많아서 더 무거운가. 약간의 현기증. 순간 순간 열도 오른다. 커피에 설탕을 너무 적게 넣었나. 이제 헛소리도 지겹다. 인간은 먹고 싸고 망상하는 기적. 내 방점은 기적에 찍혀 있다.
2010/03/18 04:01 2010/03/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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