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9

2010/02/19 21:37 / My Life/Diary

박동희 기자의 in 캠프, SK 김성근 감독 (2010.02.18)
김성근 감독을 의식하게 된 건 쌍방울 감독 시절 <인간극장>을 보고 난 후부터. 쌍방울이 해체되고 나중에 LG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쓰러져 가는 팀을 한국 시리즈 결승까지 올리는 수완을 발휘했으나 결국 우승은 하지 못한다. 당시에 이상훈을 무리하게 마무리로 올려서 졌다고 성토하던 사람들도 생각난다. 시즌이 끝나자 LG는 김성근 감독을 내치기에 이르고. 99년에 김동수를 보낼 때부터 마음에 안 들더니 결국 LG는 몰락으로 향하는 문을 연다. 김재현도 내치고, 서용빈은 병역 파동 이후 추락하고… 나도 야구 보기가 뜸해졌다.

NASA에서 새로운 안드로메다 은하 사진을 공표 (2010.02.17)
인간은 너무 좆만해서 보이지도 않는다.

2010 밴쿠버 올림픽 1000m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선수가 은메달. 금메달 이상의 성과. 대한민국으로선 엄청난 선수 하나를 얻게 됐다. 1500m는 조금 어려울 듯. 금메달1000m, 15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르게 된 흑인 스케이터 샤니 데이비스.

총성보다 ‘정적 깨질때’ 출발 더 빠르다 (전동혁, 동아일보, 2010.02.19)
《‘정적을 듣는다’는 말은 얼핏 모순처럼 들린다. 하지만 미국 오리건대 마이클 웨어 교수팀은 “소리가 들리는 ‘청음 신호’와 아무 소리도 없는 ‘무음 신호’는 귀에서 뇌로 전달될 때 각각 다른 통로를 이용한다”고 과학학술지인 ‘뉴런’ 2월 11일자에 발표했다. 정적, 즉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태를 뇌는 들을 수 있다는 의미다.》

2010/02/19 21:37 2010/0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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