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가장 가까운 이였으나 이제는 가장 먼 이보다 더 먼 이의 가장 최근 사진. (대체 얼마만인가!) 아무런 변화가 없는 모습. 어쩌면 기억 속에서 자라고 있었을,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참 뿌듯해.
눈이 조금 아프다.
잠이 쏟아진다.
눈이 조금 아프다.
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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