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7

2007/03/17 14:43 / My Life/Diary
인생은 300원이다.
2007/03/17 14:43 2007/03/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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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을 보니,
미국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기수이자 4차례 최우수 선수로 통산 8,804승을 거두고 2005년 8월 32년간의 기수 생활을 은퇴한 팻 데이(Pat Day)가 한국에 온답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도 연관이 되서 오는 것 같네요. 이미 이웃나라 일본에는 현역으로 뛰는 세계적인 기수들이 초청되서 경주를 가진 바 있는데 이번 팻 데이 기수는 비록 은퇴하여 실기승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팻 데이는 우리나라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현재 마사회 씨수말로 활약중인 '커멘더블'을 타고 2000년도 미국의 삼관경주 중 하나인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도입된 '메니피'를 타고 1999년에 역시 삼관경주인 켄터키 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2착을 했습니다. 같은 해 백광의 아버지인 '더그룸이즈레드'를 타고 갤러리퍼니쳐닷컴 스테익스에서 6착, 1995년에는 우리 씨수말 '라시그니'를 타고 캐나디안 인터내셔널 스테익스에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방한하면 목장을 찾아 옛날의 전우들과 재회의 시간을 갖아도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팻 데이와 커멘더블 (2000년 벨몬트 스테익스)
by Sports Ilustrated


Pat Day
Occupation: Jockey
Birthplace: Brush, Colorado
Birth date: October 13, 1953
Career wins: 8,804
Major Racing Wins & Honours & Awards
Major Racing Wins
Canadian Triple Crown (1991)
Jockey Club Gold Cup (1976, 1985, 1989)
Pimlico Special (1996)
Washington, D.C. International (1994)
Woodward Stakes (1989)
Blue Grass Stakes (1984, 1990, 1999, 2000)
Florida Derby (1990)
Hawthorne Gold Cup Handicap (1998, 2003)
Hollywood Gold Cup (1989)
Canadian International Stakes (1991, 1995)
Kentucky Oaks (1988, 2000)
Kentucky Derby (1992)
Preakness (1985, 1990, 1994, 1995, 1996)
Belmont Stakes (1989, 1994, 2000)
Breeders' Cup Classic (1984, 1990, 1998, 1999)
Breeders' Cup Distaff (1986, 1991, 2001)
Breeders' Cup Juvenile (1994, 1997)
Breeders' Cup Juvenile Fillies (1987, 1994)
Breeders' Cup Turf (1987)
Racing Awards
Eclipse Award for Outstanding Jockey
(1984, 1986, 1987, 1991)
U.S. Champion Jockey by wins
(1982, 1983, 1984, 1986, 1990, 1991)
U.S. Champion Jockey by earnings (1999, 2000)
George Woolf Memorial Jockey Award (1985)
Mike Venezia Memorial Award (1995)
Big Sport of Turfdom Award (2005)
Honours
National Museum of Racing and Hall of Fame (1991)
by www.Wikipedia.com
2007/03/16 17:18 2007/03/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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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2007/03/16 03:54 / My Life/Diary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조금만 더 정신차리면
편안하게 살 수 있다.

문제점 혹은 불편함이 눈에 보인다 > 고칠까 말까 고민 (주위가 한가하다) > 귀찮으므로 뒤로 미룬다 > 만고의 세월이 흐른다 > 갑자기 고치고 싶어진다. (주위가 바쁘다) > 고친다 > 불편하게 써왔던 시간 (효율의 낭비) + 정작 바쁜 일은 못하는 데 따른 손해 (상대적 시간의 낭비)

밥을 안 먹고 살 수는 없을까. 똥을 싸고 나면 항상 그 생각이다. 도대체 뭘 쳐먹었길래... 이래 싸대나. 많아야 하루에 두 끼를 먹는데, 먹을 때마다 걱정은-- 무얼 먹을까다. 먹을 것이 고민이고, 먹어야 하는 것도 고민이다. 30일치 밥을 먹고 30일을 버틸 수 있다면 그것 참 좋지 아니한가? 인간은 그야말로, 천성적으로 비효율적이다.

할 일이 많다.
무조건 읽어야 할 것이 5개, 무조건 써야 할 것이 3개. 무조건 나가야 할 일이 1개.
그런데 지금은 무조건 좀 자야겠다. 무조건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이 괴롭다.

2007/03/16 03:54 2007/03/1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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