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이상으로는 어른이지만 아직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져다 줄 왕자님이나 선녀님을 기다린다. 다른 사람들이 소망을 충족시켜 주기를 기대한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 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만 자신이 무엇을 줄 수 있는지는 묻지 않는다.



언젠가는 모두가 한 번쯤 깨닫게 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아무도 내게 오지 않는다는 의미임을!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아무도 오지 않으며,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무도 나를 위해 결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神은 산을 옮기실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우리에게 한 자루의 삽을 가져다 주신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충분히 오랫동안 고통받고 측은히 여기기에 충분할 만큼 한탄한다면, 언젠가는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환영의 대가로 그들의 인생을 지불한다.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날들이, 달들이, 수십 년이 흘러가 버린다. 왜 그렇게 한단 말인가?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라.



당신은 작가가 되고 싶은가? 당신은 그것을 꿈꾸는가, 아니면 당신의 소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가? 당신은 다만 당신의 계획에 대해서 말하는가, 아니면 구체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가?



아무도 당신의 계획에 관심이 없음을 잊지 말아라. 그것은 당신이 어떻게 행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다.


아무도 당신의 소망을 충족시킬 책임이 없다.





-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2006/01/10 17:57 2006/0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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