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하는데 동네 개들 서넛 모여 앉아 샤워하고 있더라. 몇 마디 붙여보니 대답이 없더라. 무슨 일 있냐는듯 빗방울 반짝이는 눈동자로 고즈넉이 나를 바라보는데 나도 말이 없어지더라. 안아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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