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3

2009/10/03 06:20 / My Life/Diary

1.

명절만 되면 날 찾는 이유는 구색을 갖추기 위함일까?

2.

08년을 전후로 비교적 좋은 씨암말들이 많이 들어왔다. 너무나 쉽게 간과하는 한 가지 ㅡ 자식은 아비와 어미의 염색체를 반씩 물려받는다. ㅡ <선데이 사일런스> 같은 꽃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수준 높은 씨암말의 토양을 만들어라.

3.

‘선진국’, ‘선진 야구’, ‘선진 경마’. 들을 때마다 아리송한 말이다. ‘선진 똥싸기’ 랑 비슷한 느낌.

4.

뭔가를 쓰려고 할 때마다 망설이고, 신중해지고, 검열하게 된다.
병신 같은 글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
망조다.

5.

생존 자체가 기적이 아니던가! ... 이건 어디서 본 말이지?

6.

지쳤다.

2009/10/03 06:20 2009/10/0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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