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8

2005/07/18 23:37

무언가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야. 찢어진 상처가 아물지 않는데 아무런 아픔도 없는 것 같아. 자꾸 신경쓰여. 어서 빨리 딱지라도 앉았으면 좋겠어. 다시 뜯어낼 수 있도록… 조용히 쌓이는 시간이 너무나 부담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