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1

2002/05/11 23:14

정신없이 사는 요즘, 서점에서 책을 몇 권 들쳐보곤 시간이 없어 봐두었던 책을 계산하고 집으로 가다가 문득 책이 바뀐 것을 발견. 아이보리색상의 표지가 영락없이 똑같았다. 서점의 점원은 " 책을 색깔보고 사시나 보죠? "

이틀 내내 글씨만 쓰다. 오른손이 뻐근함. 집필법(執筆法)을 다시 익힘. signo펜을 하나 구입하다. 1800원, 사면서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김광석, 장나라와 장필순을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