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2011/09/29 12:36

  “묻지 말라, 이곳에서 너희가 완전히 불행해질 수 없는 이유는 神이 우리에게 괴로워할 권리를 스스로 사들이는 법을 아름다움이라 가르쳤기 때문이다. 밤은 그렇게 왔다.” ㅡ 기형도,「포도밭 묘지2」부분

  오랜만의 비. 기분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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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