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1

2010/03/11 01:32

무언가를 쓰려다가 아무 것도 쓰지 못했다. 그저 짧은 얘기나 하나 적어두자.

언젠가 한 제자가 숭산 스님에게 질문을 던졌다.
“사람들은 왜 그리도 고통을 받으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요?”

그러자 대답하시길,
“그들이 고통을 좋아하기 때문이지.”

Tags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