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은 없는데 매우 의욕적으로 사는 느낌이다.
말하자면,
힘은 없다. 그러나 정력은 쎄다. 랄까.
등짝과 엉덩이, 아랫배에 살이 붙는 게 느껴진다.
나이를 먹어간다고 하면,
너무 건방지다.
왜냐면,
정력은 쎄니까. 랄까.
유비는 술을 마시다 두꺼워 진 허벅지를 바라보곤 자신의 나태를 책망했다던데,
그건 술을 마신 탓이다.
말하자면,
나는 유비가 아니다. 랄까.
움직이지 않으면 힘이 든다.
지구가 돌고, 중력이 서로를 붙든다.
어지럽다.
의욕은 없는데 매우 의욕적으로 사는 느낌이다.
말하자면,
힘은 없다. 그러나 정력은 쎄다. 랄까.
등짝과 엉덩이, 아랫배에 살이 붙는 게 느껴진다.
나이를 먹어간다고 하면,
너무 건방지다.
왜냐면,
정력은 쎄니까. 랄까.
유비는 술을 마시다 두꺼워 진 허벅지를 바라보곤 자신의 나태를 책망했다던데,
그건 술을 마신 탓이다.
말하자면,
나는 유비가 아니다. 랄까.
움직이지 않으면 힘이 든다.
지구가 돌고, 중력이 서로를 붙든다.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