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년전, 도쿄 우슌 우승마 두 마리가 한국에 도입되었다. 74년 우승마 코넬란사, 77년 우승마 럭키룰러.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게 자마를 몇 남겨 놓지 않고 죽었다. 코넬란사는 완전히 혈맥이 끊겼다.
일본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코넬렌사는 430kg 대의 왜소한 체구였지만 게이세이배와 사츠키쇼에서 2착을 하고,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도쿄 우슌을 우승한다. 73년 7전 3승, 74년 4전 1승. (마사회 스터드북에는 74년 성적만 기록되어있다.) 더비 후 다리가 안 좋아 경기를 치루지 못하고 76년 씨수말로 데뷔, 종마로서는 별 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
그리고 84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에게 기증되어 한국에서 생활하다 91년 사망한다. 기록상 9마리와 교배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자마의 수는 더 많은 것으로 보아 누락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거나 그의 자마들은 대부분 육용 처리되었다.